공무원과 기업인으로 구성된 광양시(시장 정현복) 대표단이 19~ 20일 국제우호도시이자 POSCO가 입주해 있는 인도네시아 찔레곤시시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19일 이만 아리야디 찔레곤 시장을 면담, 두 도시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만 시장은 찔레곤시 공무원의 광양시 연수를 요청했고 이에 광양시는 '적극적인 추진'으로 화답했다.
이어 대표단은 연간 조강생산능력 300만t의 크라카타우 포스코 제철소를 방문하여 사업추진현황을 살펴봤다.
정현복 시장은"제철과 관련된 두 도시가 철강 제철지원 사업과 광양항을 통한 새로운 상품 교역시장 창출을 위해 상호 투자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