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군수 유두석)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모국 방문이 어려워 가족들을 만나지 못한 결혼이민여성 6명을 대상으로 4박 5일 일정의 '친정부모 초청'행사를 가진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 8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선정된 거쳐 결혼이민자가정 6가구와 베트남, 캄보디아의 친정부모 8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가정은 친정부모 왕복 항공료를 비롯 국내 문화체험 등 일정과 관련된 행사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한편 군은 다문화가족 통합교육과 취·창업지원, 언어영재교실, 통번역서비스, 한마음 축제 등 다문화가족 만족도를 높이는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