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 개항 이후 처음으로 무안~라오스 간 직항 전세기를 내년 1월 3일부터 한 달 동안 7회 운항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라오스는 인천국제공항에서 하루 2회 운항되고 있으나, 무안~라오스간 전세기가 운항하면 전남·광주 지역민들이 인천까지 가는 번거로움 없이 왕복 10시간 정도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전세기는 라오스 국적기인 라오항공이 운항하며 A-320 기종으로 144명이 탑승할 수 있다.
도는 탑승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경우 관광 성수기에 부정기적으로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