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다문화이해교육 전문강사 활동보고회를 20일 서울시 영등포구 서울여성플라자서 개최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다문화 가족은 79만 명에 달하지만 국민들의 다문화 수용성은 51.17점(2012년 국민다문화수용성 조사)으로 낮은 편이다. 이에 양 기관은 2012년부터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활동보고회는 '다문화 사회를 준비하는 전문강사의 역할'에 대한 특강과 올해 우수 강사와 교안에 대해 시상한다. 올해까지 양성된 전문강사는 100명으로, 이들은 전국 초·중·고, 군인·경찰, 보육·청소년 시설 등 현장을 찾아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신청은 다문화이해 교육 온라인센터(www.dmheducenter.or.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