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법체험 한마당인 ‘제9회 고교생 모의재판 경연대회’와 ‘제1회 중·고등학생 헌법토론대회’가 지난 19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엔 황교안 법무부장관, 위철환 대한변호사협회장, 최삼규 법사랑위원 전국연합회장 등과 본선에 진출한 24개 중·고등학교 경연팀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고교생 모의재판 경연대회’는 전국에서 340팀이 참가해 1차 대본심사를 바탕으로 48팀(6개 권역별 민·형사 각 4팀)이 선발돼 2차 권역별 지역예선을 거쳐 최종 12팀(6개 권역별 민·형사 최우수 각1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중·고등학생 헌법토론대회’는 생활 속에서 경험하는 헌법적 이슈에 대해 찬·반으로 나뉘어 토론을 통해 법질서 준수의 소중함을 체득하게 하려는 행사로 올해 처음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