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는 ‘WiFi 자동로밍’ 서비스 이용가능 국가를 일본, 홍콩에 이어 중국과 대만까지 확대하고, 하루 2천 원에 WiFi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요금체계를 개편한다고 11일 밝혔다.
‘WiFi 자동로밍’ 서비스는 별도 앱을 통해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할 필요없이 최초 한 번의 제휴 네트워크(SSID) 선택만으로, 제휴된 현지 핫스팟에서 자동으로 접속이 가능하다.
또 가격도 4일 1만 원에서 하루 2천 원으로 낮춰 지정된 핫스팟에서 무제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KT는 서비스확대를 기념해 연말까지 중국을 방문하는 KT고객에게 ‘WiFi 자동로밍’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아울러 이달말까지 olleh 페이스북을 통해 매주 월요일 퀴즈 이벤트를 열어 총 60여 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WiFi 자동로밍’ 서비스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올레닷컴(www.olleh.com) 및 KT 로밍 고객센터(1588-0608/유료), 공항 로밍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