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3일 단국대학교의과대학 부속병원을 권역외상센터로 공식지정 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개소한 전남권역 목포한국병원, 7월 인천권역 가천대학교길병원에 이어 세 번째로 공식 개소한다.
단국대병원은 2012년 11월 권역외상센터 설치기관 선정 후 기존 응급센터 및 중환자실, 수술실 등을 권역외상센터 기준에 맞게 리모델링하고 인력을 충원했다.
복지부는 외상전문 치료체계 구축을 위해 2017년까지 연차별로 총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전국에 균형배치해 중증외상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