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내달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주요기업 CEO와 정부인사, 학계·전문가 등 400여 명이 참가하는 '2014 한·아세안 CEO 서밋'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아세안 CEO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지난 2009년 6월 제주에서 열린 CEO 서밋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번 CEO 서밋은 '한·아세안의 새로운 도약, 혁신과 역동성'을 주제로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상의 관계자는 "지난해 한국과 아세안의 교역규모는 1,353억 달러로 중국에 이어 제2위의 교역 파트너로 부상했다"며 "이번 서밋을 통해 한·아세안 기업인 간 상호이해와 우호관계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대한상의 아주협력팀(02-6050-35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