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대산면에서는 23일과 27일 양일간 대산면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다문화가정 결혼이주민여성 행복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복교실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농촌지역의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제공을 통해 한국문화 이해 및 지역사회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2일간 행사에는 대산면 다문화가정여성 20명이 참여해 냅킨아트(손거울 만들기), 쿠키클레이(우리가족 얼굴만들기) 등을 체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여성들은 "쿠키클레이 체험을 통해 사랑하는 가족들을 생각하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