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9년째 변함없는 '美공군 11영령 추도식'
  • 남해 기념회,1945년 일본군 폭격하려다 피격 전사자 위로
  •  

     

     

     美 공군 장병 11명의 영령에 대한 추도식이 지난 6일 남해군 미공군전공기념관(새남해로타리회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69회째인 추도식은 지난 1945년 8월 美 공군이 여수 일본군 기지를 폭격하려다 고사포에 맞아 남해군 망운산에 추락해 숨진 장병들을 위해 미공군전공기념사업협회(대표 김종기)가 매년 추모하는 행사다.

     추도식에는 6·25참전용사를 비롯 새남해로타리클럽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전몰용사들의 넋을 위로하고 명복을 빌었다.

     김종기 대표는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로 이 기념행사가 끊임없이 이뤄져, 잊혀져가는 용사들의 전공에 보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 글쓴날 : [14-11-08 11:01]
    • admin 기자[]
    • 다른기사보기 admin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