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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3차 정기회의가 지난 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주민 200만 명 시대,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24개 회원도시 중 18개 도시 대표가 참석해 정책제안 6건, 위원회 운영 안건 5건 등 총 11건을 처리했다.
외국인주민 밀집 거주지역 지원대책과 외국인전담 지역아동센터 설치 안건은 원안의결됐고 저소득 외국인자녀 보육료 지원 안건은 사회보장기본법과 영유아 보육법 개정을 건의하는 것으로 수정 의결됐다.
한편 이날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제2기 회장단으로 안산시장을 회장, 구로구청장을 부회장으로 연임하는데 만장일치 의결했다. 다음 회의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