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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3분기 북미 UHD TV 시장에서 역대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다.
시장조사기관 NPD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북미지역 UHD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으로 6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 2분기에 50%대를 넘어선 뒤 1분기만에 다시 60%대 벽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북미 지역의 UHD TV 시장 독주에는 커브드 체험 이벤트가 크게 기여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부터 북미 최대 전자제품 매장인 베스트바이에 삼성 커브드 UHD TV의 화질과 몰입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 운영해왔다.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이 삼성의 커브드 TV의 특장점을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했고 그 결과 '커브드'로 차별화된 UHD 제품 판매 증가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