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벤처투자로부터 소외되고 있는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중소벤처기업의 육성과 성장지원을 위해 전문 투자펀드인 ‘L&S 7호 동남권 상생 투자조합’을 결성한다고 밝혔다.
L&S벤처캐피탈이 운용을 맡은 상생 투자조합은 정부 자금인 모태펀드를 관리하는 한국벤처투자로부터 50억 원의 출자를 받았다.
또 부산시 15억 원, 경남 소재기업 신성델타테크 5억 원 등을 출자받아 총 100억 원 규모의 지역 펀드를 올해 11월부터 향후 8년 간 운용할 예정이다.
이 펀드는 동남광역경제권인 부산/울산/경남권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둔 중소·벤처 기업에 결성액의 60% 이상을 투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