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와이안항공이 교통부에서 매달 발표하는 항공사 정시운항률 조사에서 94%를 기록하며 8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미국 교통부의 항공여행 소비자 보고서에 따르면 8월 한달 간 하와이안항공은 94.0%의 정시 운항률을 기록하며 미국 항공사 중 가장 시간을 철저히 지키는 항공사로 선정됐다.
하와이안항공은 성수기였던 7월 한달 간에도 정시운항률 93.3%를 유지했다. 특히 전체 6,808편 가운데 단 5편만이 결항돼 업계 최저 수준인 0.1%의 결항률을 기록했다.
한편 내달 11일 취항 85주년을 맞는 하와이안항공은 현재 인천과 호놀룰루를 연결하는 직항편을 주5회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