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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23일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연구단지인 'LG사이언스파크'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 건설에 나섰다.
사이언스파크는 축구장 24개 크기인 17만여㎡(약 5만3천평) 부지에 연면적 111만여㎡(약 33만7천평) 규모로 연구시설 18개 동이 들어선다.
연면적 기준으로는 기존 LG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연구소인 LG전자 서초R&D캠퍼스의 약 9배, 그룹 본사 사옥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2배 규모의 크기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구본무 LG 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