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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구리전통시장에선 오는 25일 2회 다문화 음식축제가 열린다.
국가별 간식을 주제로 네팔, 페루,베트남, 일본, 적도기니, 중국, 캄보디아, 대만, 키르기스스탄, 태국, 필리핀 등 12개국 결혼이주여성 대표가 참가한다.
국가별 300인분 씩 총 3,600인분의 시식용 음식을 무료 제공한다. 지난 1회 축제때 1,200명의 음식을 준비했으나 1시간 만에 모두 동났다.
음식재료는 구리전통시장 내에서 구입하도록 해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했다.
또 야외무대에선 12개국별 전통의상을 입고 전통음식과 다문화가족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음식을 맛보며 문화를 나누는 정겨운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