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악 걸그룹 소리아밴드(SOREA Band)의 보컬 쏘이와 장구녀 타야가 전국 오지마을의 행복메신저로 나섰다.
이들은 MBC 장수프로그램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의 신설코너 ‘고향탐방 흥해라흥’에 출연, 오지마을에서 신·구세대가 어우러져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체험했다.
이들이 찾아간 곳은 강원도 정선과 영월 사이의 동강 자락에 위치한 거북마을과 가정마을. 줄 배 없이 드나들 수 없는 오지 중의 오지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간직한 마을이다.
이곳에서 이들은 ‘적막한 시골을 흥겹게 만들어라’는 제작진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1박 2일 동안 마을주민들과 함께 참깨 털기, 줄 배 타기, 시골밥상 차리기 등 소박한 삶의 현장을 체험했다.
특히 장르를 가리지 않는 이들의 신명나는 노래와 장구연주는 고요한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행복메신저로서의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