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제52회 체육의 날을 맞아 15일 서울 롯데호텔이서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대한민국체육상은 국제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 생활체육진흥에 공적이 있는 사람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자녀를 훌륭한 체육인으로 성장시키는 데 뒷바라지한 부모님을 기리기 위해서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이 특별상으로 신설됐다.
수상자는 경기상 이상화 빙상선수, 지도상 최규동 광주체육중학교 교사, 공로상 정동구 체육인재육성재단 고문, 진흥상 금대호 경상남도 생활체육회 회장, 극복상 전민재 전라북도 스파이크 육상클럽 선수 그리고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 이인숙 여사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