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013년 금연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한 금연 소셜무비 '세 개의 거울 : 제1편 꼭두각시'(사진)를 27일 공개했다.

 금연 소셜무비 ‘ 세 개의 거울’ 은 ‘ 13년 금연 홍보대사인 배우 이범수씨가 이지승 감독‘ 공정사회’ , 김경형 감독‘ 동갑내기 과외하기’ 과 함께 각 1편씩 ‘ 담배 그리고 금연’ 에 대해 제작한 저예산 단편영화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배우 이범수씨의 감독 데뷔작인 ‘ 꼭두각시’ 는 27일 오후4시30분에 광화문 스폰지하우스에서 언론시사회를 갖고 감독과 출연 배우들이 모여 금연 영화 제작에 얽힌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제1편 ‘ 꼭두각시’ 는 ‘ 담배’ 의 꼭두각시가 되어버린 주인공의 시선을 통해 담배의 폐해와 담배회사의 마케팅 전략을 이야기 한다.

 보건복지부는 10월까지 총2편의 영화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으로 이지승 감독의 ‘ TRAP(함정)’ 은 9월16일, 김경형 감독의 ‘ 스모크’ 는 10월15일에 금연소셜무비 홈페이지, 금연길라잡이, 유투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어 11월에 3편의 영화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편집하여 전체 시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금연 소셜무비는 문화적인 파급력이 강한 영화를 활용한 만큼 담배 폐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금연문화를 확산시키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