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2014 전국 다문화가정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로 나눠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전국 14명의 다문화가정 식구들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중언어 분야는 임하늘(안산)이 ‘나의 꿈’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어 분야는 누엔티뚜엣란(수원)씨가 ‘엄마의 마음’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