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우운기) 다울림공연단이 지난 1일 경기도 성남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제2회 전국다문화가족 힐링콘서트에서 모듬북 공연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뽀빠이 이상용씨의 사회로 전국 18개 광역 시·도 대표로 출전한 다문화가족 8개국 16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닦아온 노래와 춤 등 재능을 뽐냈다.
우운기 센터장은 "다울림 공연단이 처음으로 전국경연대회에 참여해 얻은 수상은 연습을 통해 노력한 땀의 결과"라며 "보다 많은 다문화가족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