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류근식)는 오는 9일 훈민정음 반포 568돌인 한글날을 맞아 경기도 여주 세종대왕릉(英陵)을 무료로 개방한다.
또 영릉 재실에선 '아름다운 한글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이 이달말까지 열린다. 조선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궁중이나 민간에서 주고받던 한글 편지글을 서예 작가들이 옮겨 적은 작품 32점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