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장애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턱관절 장애는 입을 벌릴 때 마찰음이 나거나 입이 크게 벌어지지 않는 경우를 의미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턱관절 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08년에는 20만4995명, 2012년에는 29만2363명으로 4년 사이 42.6%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턱관절 관련 진료비도  135억 원에서 203억 원으로 1.5배 증가했으며, 연령별로는 환자의 절반가량인 약 46%가 10~20대 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 환자가 인구 10만 명당 716명으로 남성 463명보다 약 1.5배 정도 많았다,

 전문가들은 턱관절 장애의 가장 큰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꼽았다. 또한 질긴 음식을 즐겨 먹거나 턱을 괴는 습관,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는 습관 등도 턱관절 장애의 원인으로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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