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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2일 전남 진도군 가사도에서 국내 최초 에너지관리시스템(EMS) 기반의 '에너지 자립 섬' 준공식을 개최했다.
에너지 자립 섬은 EMS를 기반으로 한 마이크로그리드(MG) 기술이 적용돼 스스로 친환경에너지의 효율적 생산, 저장 및 소비가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한전 전력연구원은 신재생에너지로 상시 부하전력 100% 공급, 발전 연료비 및 CO2 50% 절감을 목표로 섬 전체에 걸쳐 풍력발전 400kW, 태양광발전 314kW, 배터리 3MWh의 설비를 설치하여 안정적 전력공급 체계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