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2일 대한항공 집무실에서 멜로 세계체육기자연맹 회장으로부터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세계체육기자연맹은 1924년 설립된 세계 최대 스포츠언론인 조직으로 스위스 로잔에 본부를 두고 IOC(국제올림픽위원회), FIFA(국제축구연맹), IAAF(국제육상연맹) 등 국제 체육계의 중요 기관들과 밀접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조 회장은 지난 2009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으로 취임 후 글로벌 물류기업인 한진그룹 경영에서 얻은 비즈니스 감각을 위원장 활동에 접목시켜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유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