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와 한국기원, 대한바둑협회는 24일 서울구치소에서 수형자 인성교육을 위한 ‘바둑교실’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 인천구치소서 시작된 ‘바둑교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8개의 교정기관으로 확대된다.
‘바둑교실’ 강사들은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에서 지원하는 프로기사 또는 아마추어 기사로 매주 1회 2시간씩, 10회에 걸쳐 총 20시간 동안 수형자에게 바둑의 역사와 정의, 기본 정석과 포석, 기초행마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