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양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조사 확대
  • 명태·꽁치·다랑어·상어 45건서 90건으로 늘려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로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원양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다음 달부터 먼바다에서 잡아오는 명태와 꽁치, 다랑어, 상어 등 4개 어종에 대한 조사를 올해 말까지 45건에서 90건으로 두 배로 늘리기로 했다.

     또 수입 수산물에 대한 검사도 확대해 명태와 꽁치, 가자미, 다랑어 등 주로 태평양에서 잡아 수입하는 6개 어종에 대해 방사능 검사 횟수를 주 1회에서 2회로 늘리기로 했다.

     앞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연초부터 지난 20일까지 고등어, 갈치, 김, 미역 등 17개 품목을 대상으로 261건의 방사능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판명했다.

     연근해산 및 원양산에 대한 방사능 조사결과는 지난 21일부터 매주 2회 해양수산부 및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 글쓴날 : [13-08-26 09:44]
    • admin 기자[]
    • 다른기사보기 admin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