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多문화, 多인재, 多재다능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2014 전국다문화가족 네트워크 대회'를 23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다문화정책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다문화가족과 학계 전문가 및 공무원, 지역 활동가 등 370여 명이 참석한다.
1부 행사는 '함께하는 미래를 위한 다문화 사회통합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학회별 종합토론회가 진행된다.
2부 행사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사회정착 및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애써온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대통령 표창은 삼성사회봉사단이 받는다.
삼성사회봉사단은 충북 음성, 경북 경산, 전북 김제 등 3곳에 사회적 기업 법인 '글로벌투게더'를 설립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수익사업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