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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국제공항에 설치한 옥외 광고판이 기네스 협회로부터 세계최대 규모 인증을 받았다. 이 광고판은 가로 250m, 세로 12m 규모로 가로길이가 축구경기장 2개와 맞먹는다. 총 1천8백 톤의 철제구조물과 목재를 사용해 사막의 거친 모래바람과 큰 일교차에도 견딜 수 있는 안전성을 확보했다. 리야드 국제공항은 1년에 약 2천만 명이 방문하는 중동의 대표적 경제 허브다. 회사측은 공항 진입로에 설치된 광고판으로 연간 약 2천5백만 달러 이상의 광고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광고판에 전략 휴대폰 G3를 홍보하고 있다. 앞으로 가전, 에어컨 등 전략 제품들도 소개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