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16일부터 1주일간 서울에서 중남미 13개 국가 관세청장 등 고위급 인사 15명을 초청, ‘종합인증우수업체(AEO) 무역원활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남미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6억 명의 인구를 보유한 거대 시장으로 최근 10년간 6%대의 견실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신흥 유망지역이다. 지난해 우리나라와의 교역규모가 547억 달러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관세청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중남미 지역 관세당국의 AEO 제도 도입과 상호인증약정을 체결해 우리기업들이 무역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