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기업법무를 담당하게 될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의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오는 11월 회사법 및 공정거래법 분야에 대한 1회 모의재판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서면심사를 거쳐 1차 선정된 6개팀 가운데 우수한 경연을 펼친 팀은 전경련 회장, 대한변호사협회장,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장, 한국경제법학회장, 한국기업법학회장, 한국상사판례학회장 명의의 상장 및 장학금을 수여받게 된다.
전경련 관계자는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켜 지속적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법 원리가 우리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경연대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은 내달 5일까지 전경련 홈페이지(www.fki.or.kr)나 경연대회 카페(cafe.naver.com/fkitrial)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