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신원섭)은 8월에 발생한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임산물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 임가 423호에 3억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지역은 300㎜에 가까운 폭우와 초속 20㎧의 강풍으로 인해 떫은감, 밤 등에 낙엽·낙과 피해를 입었다. 떫은감 피해면적은 491㏊에 2억3700만원으로 가장 피해가 컸으며 그 외 밤 10㏊, 조경수, 약초류 등에서 일부 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