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은 4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SK그룹, LG그룹, 현대·기아차그룹, 한화, 롯데케미칼 등 주요 기업 사장단 및 고위임원과 함께 간담회를 열어 고용노동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장관은 “상반기에 60만개의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되었고, 특히 7월에는 66.0%라는 높은 고용률을 기록했다”면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기업들이 애써주신 결과”라고 전했다.
사장단 및 임원진들은 근로시간 단축, 정년연장 등으로 인해 기업의 부담이 커지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