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경인지방청과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식음료 검식관 모의훈련’을 2일 선수촌 식당(인천 남동구) 등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선수촌, 조직위원회 지정 호텔, 경기장내 식품취급업소 및 도시락 제조업체 등에서 식음료 긴급사건이 발생한 것을 가정해 식음료안전대책본부와 현장 검식관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도시락 제조업체 등 시설별 검식활동 사항 보고 체계 유지, 식중독 등 긴급 사항 발생에 따른 신속보고 체계 유지, 급식 및 도시락의 위해우려 품목 수거 및 검사를 통한 적정성 여부 확인 등이다.
이번 훈련에는 경인지방식약청, 서울지방식약청, 대전지방식약청, 지방자치단체 및 보건환경연구원, 조직위원회에서 파견된 현장 식음료 검식반(5개팀)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