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성찬 제 40대 경찰대학장이 지난 1일 경찰대 교내 대강당에서 교직원 및 대학생, 의무 경찰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황 학장은 "경찰대학 졸업자로서 학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것에 대해 큰 영예와 함께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며 "경찰대학생들이 진정한 국민의 봉사자로 헌신할 수 있도록 정성과 열의를 다해 양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학장은 경남 창원 출신으로 경찰대학 1기로 경찰에 입직, 지난달 29일 치안정감 승진과 함께 경찰대학장으로 내정됐다.
그동안 서울지방경찰청 APEC경호 기획단장, 서울 용산경찰서장, 서울지방경찰청 정보관리부장, 경찰청 보안국장, 경남지방경찰청장, 울산지방경찰청장, 경찰청 생활안전 국장, 대구지방경찰청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