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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로또가 작년 한 해 로또 1등 당첨자 16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당첨 전에 꿈을 꿨다는 응답자 중 30%가 조상꿈을 꿨다고 밝혔다. 이어 동물꿈 19%, 대통령꿈 11%, 물이나 불꿈 8%, 재물꿈 8%, 숫자꿈 8% 순이었다.
실례로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613회 1등에 당첨된 손정식(가명)씨는 "꿈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자꾸만 나타나 꾸준히 로또를 구매했는데, 복을 내려주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1등 당첨자들의 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로또 1등 당첨되는 꿈, 나도 꾸고 싶다.”, “우리 조상님은 언제 나오시려나”, “올 추석에 조상꿈 꾸면 로또 꼭 사야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