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경제재건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의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허명수 한-이집트 경협위원장(GS건설 부회장)과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 기업과 정부대표 70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사절단이 카이로로 떠났다.
이집트는 140억 달러 규모의 카이로 지하철 건설과 35억 달러 규모의 알렉산드리아-아스완간 고속철을 건설할 계획이다.
또 10억 달러를 들여 수에즈 운하를 관통하는 3개 터널을 건설하고 홍해 근처에 대규모 신도시도 건설한다. 이미 중국, 러시아, 일본 기업들이 프로젝트 참여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