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문형표)는 에볼라 발병국인 라이베리아인이 입국 후 행방불명된 사건과 관련, 이들을 초청한 중고 선박업체들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
라이베리아인은 중고 선박업체 초청으로 11일 입국했으나 이후 연락을 끊고 행방불명된 상태로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다.
라이베리아인은 입국 검역과정에서 발열 등 아무 증상이 없는 것으로 판명돼 정상적으로 입국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에볼라 발생 3개국 외국인을 부정한 방법으로 초청하는 업체 등에 대해 출입국관리법 을 적용해 고발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