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조달기업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시장개척단이 인도·미얀마 조달시장 공략에 나선다.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와 공동으로 민관협력 시장개척단을 구성, 25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인도와 미얀마에서 현지 바이어들과의 구매상담회 및 기업방문 활동 펼친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지난 6월 베트남·필리핀에서 900만불의 높은 수출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인도는 12억 인구의 거대시장, 미얀마는 외국인 시장개방 추세 등이 각각 고려됐다.
조달청은 이번 방문에서 미얀마 상공회의소, 인도 조달청을 방문해 양국 정부간 협력회의를 열어 우리 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달청 관계자는 “민관협력 시장개척단이 인도와 미얀마에서 활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우수조달기업의 개발도상국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