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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21일 서울 용산역에서 국방과학연구소,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합동으로 ‘2014 무기체계 모형·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국내 무기체계의 우수성과 국방 과학기술의 발전상을 알리기 위해 열린 이날 전시회는 휴대용 지대공유도무기 ‘신궁’ 실물을 비롯 K-9 자주포, 윤영하함, 국산헬기 수리온 등 국내 기술로 개발된 국산 무기체계 모형 10여 점과 무기체계가 실제로 기동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 30여 점이 선보였다.
또 부대행사로 방위사업청 캐릭터 ‘위풍이·당당이’와 기념사진 촬영, 전투식량 시식 체험, 어린이 대상 육해공군 무기체계 종이접기 행사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 공간도 마련됐다.
관람객 김아영씨(용산구 거주)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투식량부터 첨단 무기까지 우리나라 무기체계와 기술발전상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좋았다”며 “국력과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