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NH농협·KT와 '신용카드 해외 부정사용 방지' MOU
  • 사진 왼쪽부터 조영환 SK텔레콤 빅데이터TF 장, 정성환 NH농협카드분사 부사장, KT 곽

    봉군 상무.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NH농협카드, KT와 함께 이통사의 해외로밍 정보와 카드사의 결제 국가정보를 결합한 '신용카드 해외 부정사용 방지 시범서비스'를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지난 19일 농협은행 본관에서 체결했다.

     3사가 맺은 MOU는 최근 해외에서 빈발하는 위조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3개월간 시범 서비스 형태로 제공된 후 12월부터 고객 전체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SK텔레콤을 사용 중인 NH농협카드가 해외에서 대면 거래 방식으로 사용될 경우 카드 결제가 이뤄진 국가의 정보와 이통사의 휴대폰 로밍 국가정보를 비교해 일치하지 않을 경우 곧바로 부정사용 여부에 대한 판단 작업에 들어가는 방식이다.

     이번 서비스를 위해 SK텔레콤과 KT는 NH농협카드의 신용카드 부정사용 방지 서비스에 동의한 고객의 해외 로밍정보를 NH농협카드에 제공하게 된다. 

  • 글쓴날 : [14-08-20 11:21]
    • admi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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