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공식 유니폼 스폰서사인 쉐보레가 16일 열린 맨유의 프리미어 리그 2014-2015 시즌 개막전에 한국을 포함, 7개국에서 11명의 어린이를 초청,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한국의 이대영 군(10)과 브라질,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미국 등 7개국에서 선발된 어린이들은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나란히 입장했다. 전남 해남 송호초등학교에 다니는 이 군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 축구를 통해 꿈을 키우는‘자기 긍정’ 의지를 높이 평가 받아 초대받았다. 박지성 선수의 열렬한 팬으로 맨유를 가장 좋아하는 축구 팀으로 손꼽았다. 왼쪽에서 네번째가 이대영 군과 제시 린가드 선수. (사진제공: 한국지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