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교황 방한 기념주화 예약 접수를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우리은행 및 농협 은행의 전국 2,000여 개 창구에서 실시한다. (사진제공: 한국조폐공사) |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는 ‘교황 방한 기념주화’를 22일까지 우리은행 및 농협은행 전국 2,000여 개 창구에서 접수한다.
교황 방한 기념주화는 은화와 황동화 1종씩 총 2종이 발행되며, 각 화종별 최대 발행량은 은화 3만장(국내 27,000장, 국외 3,000장), 황동화 6만장(국내 54,000장, 국외 6,000장)이다.
기념주화 도안은 은화 앞면의 경우 태극 문양과 함께 올리브 가지를 물고 있는 비둘기를 배치하여 한반도의 화해와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황동화 앞면은 백합, 올리브, 비둘기 등을 이용해 십자가를 형상화 하고 그 가운데에 한국의 국화인 무궁화를 배치, 교황 방한의 의의를 표현했다. 뒷면은 공통 도안으로 프란치스코 교황의 문장을 사용해 경건하고 품위있는 이미지를 표현했다.
판매가격은 은화 60,000원, 황동화 14,500원으로 1인당 신청한도는 각 화종별 최대 3장이며, 예약접수량이 국내 발행량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실시한다. 기념주화 배부일은 오는 10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