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글로벌 한인여성리더 500여명이 참석하는 '제14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행사를 26~29일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개최한다.
세계한민족네트워크는 지난 13년 동안 전세계 글로벌 여성 리더 55개국 6,000여명이 참가했으며 지역사회의 여성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서울을 비롯하여 인천, 부산, 울산, 여수, 대전 등 전국 각지를 번갈아가며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력단절 예방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주제로 국내·외 경험과 지혜를 모아 실질적인 정책을 논의하게 된다.
특히 남성들의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한 '아빠의 달'제도 및 직장어린이집과 아이돌보미서비스, 육아휴직 등 국내·외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여성 재취업을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