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맞아, 8월 ‘이달의 기록’ 주제를 ‘교황,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다’로 정하고, 관련 기록물을 12일부터 홈페이지(www.archives.go.kr)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소개하는 기록물은 사진 17건, 동영상 12건, 문서 3건 등 총 32건으로, 1950~2000년대 한국과 교황청의 외교관계, 첫 한국인 추기경 탄생 및 역대 교황의 방한 모습을 담고 있다.
기록원 관계자는 “우리나라와 교황청의 관계를 보여주는 기록을 통해,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의미를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