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결혼이민자의 조기정착과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10개국 언어로 된 ‘한국생활 가이드북’과‘한국생활안내(애니메이션)’를 다누리 홈페이지와 앱에서 내달 2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10개국 언어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타갈로그(필리핀)어, 크메르(캄보디아)어, 몽골어, 러시아어, 일본어, 태국어 등이다.
한국생활 가이드북은 생활정보, 결혼이민자 지원서비스 및 국적취득, 한국문화생활, 자녀교육, 사회보장제도 등 정책정보(관계부처 합동)를 담고 있다.
한국생활안내(애니메이션)는 한국생활 가이드북을 기준으로, 다문화가족(결혼이민자)이 한국 생활에서 일상적으로 흔히 겪는 중요한 사항을 3~5분 정도 분량의 12차시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