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섭 한전 해외사업개발처장(왼쪽 두번째)이 뭉크바이야 몽골 국제협력국장과 협약체 결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한전 제공) |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24일 몽골과 제 2열병합 발전소(200MW) 건설에 대해 한전의 독점 협의권을 부여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지난 4월 한전-몽골 에너지부 간 몽골 전력사업 전반에 대한 포괄적 MOU의 후속조치로로, 급성장하는 몽골 전력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한편 한전은 지난 6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정상외교를 발판으로 투르크메니스탄 에너지부로부터 총 4개 사업분야(PPP형 발전투자사업, 송배전망 현대화, 신재생사업, 발전정비 용역)에 사업제안을 요청받는 등 중앙아시아 시장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