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전국 410만명의 어르신에게 25일 기초연금이 지급된다"며 "이달 1~20일 사이 30만7천명이 신청 하는 등 최근 추이를 볼 때 앞으로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달 신규로 기초연금을 신청한 어르신은 소득·재산 조사 등 대상자 결정에 시간이 소요돼 7월분 기초연금을 8월분에 누적해 함께 받는다.
또 기존에 기초노령연금을 받았던 대상자 중 2만3천명은 소득·재산 확인 결과 탈락된 것으로 나타났다.
탈락자는 소득·재산이 증가한 사람과 고급자동차·회원권을 보유, 자녀 명의 고가 주택에 거주하는 사람(변경된 기준 적용 대상)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