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www.lge.co.kr)가 국내 처음으로 국제여자야구대회를 개최한다.

 LG전자는  ‘LG배 국제여자야구대회’를 내달 22일부터 25일까지 이천 LG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여자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LG전자가 한국여자야구연맹, 국제야구연맹 등과 협의해 신설했다.

 현재 여자 야구인들의 국제경기는 2개뿐이다.  2008년부터 매년 열려온 ‘홍콩 피닉스 컵’과 ‘세계여자야구월드컵’으로 국가대표팀 대상 경기다.

 올해는 한국 (2개팀), 미국, 호주, 인도 등 7개국 8개 팀 150여 명 선수들이 참가한다.

 각국 선수들은 4일간 조별 리그, 순위 결정전 등 총 16경기를 치른뒤 승자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최종 우승 팀을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