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여명에 달하는 서울시내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결혼이민여성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결혼이민여성의 자립능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일자리 연계를 위해 10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결혼이민여성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박람회는 채용관, 취업서비스관, 사진관, 체험관 등 총 4개의 관으로 운영되며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국제결혼의 증가 등으로 결혼이민여성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지만 취업현실은 열악하다”며 “이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시 서부여성발전센터(시 다문화가족 취 창업 중점기관 02-2607-8796).